데비텅 작가 소개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다.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컴퓨터 공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다가 어린 시절 꿈꿨던 글을 쓰고 만화를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직업을 바꾸었다. 작가 본인의 경험, 일상 등을 만화로 남기면서 책을 출간하게 된 케이스다. 세상의 평범한 것들로부터 영감을 얻으며 평생을 내향인으로 살아왔다. 책, 차, 문구류 등에 관심이 많다.
가볍게 읽기 좋은 데비텅의 카툰 에세이를 간략히 소개한다.
01.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파워 내향적 성격을 갖고 있는 주인공 데비의 대학생활부터 사회생활까지 소란스럽고 시끌벅적한 일상을 담은 에세이다.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기 어렵고, 사람이 많은 곳에 있으면 기가 빨리는 주인공 데비. 걱정이 많고 늘 불안한 생각을 하는 데비가 자신과는 정 반대인 외향형 남자를 만나 결혼을 하고, 사회생활을 해나가면서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었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이후에 자신의 본모습을 인정하고 사랑하기 시작하는 데비는 다니던 회사를 나와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작가/만화가의 삶을 살아간다. 혼자가 편한 내향형 사람들이 읽으면 굉장히 공감할 수 있고, 자존감이 낮거나 위로가 필요할 때 이 책은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독자에게 건넨다.
혼자가 좋은 나를 사랑하는 법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리뷰 , 감상평
- 목차 - 0. 책 정보 1. 줄거리 2. 감상평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혼자가 제일 좋은 내향인들을 위한 카툰 에세이. 평생 ‘내향인 중의 내향인’으로 살아온 저자가 있는 그대로의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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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혼자가 좋은 내가 둘이 되어 살아가는 법
이번엔 둘이다. 자신과는 정 반대인 외향형 성격을 가진 사람과 결혼을 하여 신혼 생활을 시작한 데비.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함께 있는 시간도 혼자인 시간만큼 좋은 것임을 알아간다. 같은 공간에서 각자만의 시간을 보내거나 하루의 끝에서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며 내일을 기대하는 등 둘이서 보내며 느끼는 감정을 따뜻한 그림체로 담아냈다. 굉장히 소소하고 평범함을 담아냈지만 이 책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몽글몽글해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카툰 에세이, '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리뷰, 독후감
- 목차 - 0. 책 정보 1. 줄거리 2. 감상평 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 내향인들의 맞춤 책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작가 INFJ 데비 텅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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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책덕후가 책을 사랑하는 방법
책을 너무 좋아해서 언제 어디서든 책을 가지고 다니며 읽는 데비. 책은 데비에게 가장 좋은 친구다. 책과 함께하는 일상이 얼마나 행복한지 어떻게하면 책과 사랑에 빠질 수 있는지 이야기해 준다. 뿐만 아니라 최상의 독서 자세를 찾는 방법, 독서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등 진정한 책 덕후가 책을 사랑하는 방법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책을 좋아한다면 폭풍 공감을, 책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나도 모르게 책이 좋아지는 마법 같은 기분이 들 수 있다.
책덕후가 책을 사랑하는 방법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리뷰, 감상평
- 목차 - 0. 책 정보 1. 줄거리 2. 감상평 3. 하이라이트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그림 그리는 애서가의 독서 생활과 속마음을 담은 카툰 에세이.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글과 보통의 우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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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버거운 세상 속 부서진 나를 위한 책: 우울한 나를 돌보는 법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데비에게도 슬럼프가 찾아온다. 극심한 우울감과 무기력감이 데비를 감싼다. 그 어떤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자신감은 바닥을 친다. 증상은 점점 심해져 공황 증세까지 찾아오면서 일상을 보내기 힘든 상황까지 온다. 이러한 데비가 상담 치료를 시작하면서 내면의 우울함과 마주하는 방법을 배우고, 진정한 나를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을 괴롭혔던 지난 날들을 극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게 되는 이야기다. 작가의 실제 이야기라 묘사들이 굉장히 디테일하다. 감정과 상황 표현들이 보는 사람도 우울하게 만들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누구에게나 힘든 상황은 오기 마련이다. 이러한 순간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나 자신을 돌보는 방법에 대해 메시지를 던진다. 마음이 힘들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우울을 마주하는 자세 '버거운 세상 속 부서진 나를 위한 책' 리뷰
- 목차 - 0. 책 정보 1. 줄거리 2. 메시지 3. 감상평 책 제목 - 버거운 세상 속 부서진 나를 위한 책 작가 - 데비 텅 출판사 - 윌북 1. 줄거리 ※ 스포 ※ 혼자 보내는 시간을 좋아하며 책과 글 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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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비텅 작가의 카툰 에세이를 모아 봤다. 이제는 찾아볼 만큼 이 작가와 책들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잔잔한 위로와 따뜻한 감성은 작가의 다음 시리즈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다. 가볍게 읽기 좋은 카툰 에세이 시리즈를 추천하며 포스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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