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마음이 따뜻해지는 카툰 에세이, '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리뷰, 독후감

북리뷰

by 온도(on-do) 2024. 1. 25. 23:52

본문

- 목차 -

0. 책 정보
1. 줄거리
2. 감상평

 

 
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 내향인들의 맞춤 책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작가 INFJ 데비 텅의 신작 ★ 혼자를 사랑하는 내가 둘이 되어 살아갈 수 있을까? 내향인이 사랑하는, 둘이 되어 좋은 순간들 내향인이 겪는 진솔하고 유머러스한 일상 이야기로 전 세계 내향인들의 공감을 받았던 책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의 작가 데비 텅의 신작이다. MBTI에서 I가 압도적인 내향인들을 위한 맞춤 공감 카툰을 블로그에 연재해 전 세계 내향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온 데비 텅이 그 후의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이전 책이 학창 시절과 사회생활을 거치며 내향적인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이야기였다면, 이번에는 베스트 프렌드이자 반려인인 제이슨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다. 내향적인 성격을 줄곧 부정하다가 스스로를 긍정하고 사랑하게 된 저자가 결혼이라는 인생의 새로운 단계를 지나며 마주하는 다채로운 장면들이 펼쳐진다. 한 사람의 이야기이자 모두의 이야기인 작가의 다정한 필치가 마음에 조용히 스며든다. 혼자 있기를 좋아하는 사람일지라도 둘이 되는 일이 그리 불편하지만은 않다. 오히려 서로의 취향을 잘 알고 섬세하게 지켜주며 어느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고 각자의 시간을 존중해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건 내향인들이 원하는 삶이 아닐까. 책의 추천사를 쓴 INFP이자 뮤지션이며 작가인 오지은은, ‘나도 그런데’라는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세기를 포기했다고 말한다. 사랑하는 사람, 혹은 주변인과의 관계를 생각하는 모두를 위한 최고의 선물 같은 책이다.
저자
데비 텅
출판
윌북
출판일
2021.06.21

 

1. 줄거리

 

 주인공 데비는 베스트프렌즈인 제이슨과 결혼을 했다. 늘 혼자가 좋았던 데비가 이제는 인생의 동반자인 제이슨과 함께 부부 생활을 그려 나간다. 부부가 된다는 것은 따로 또 같이 지내는 일이다. 함께 대청소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하기도 하지만 같은 공간에서 각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 역시 자연스럽다. 같이 살 새집을 구하고 가계 예산을 함께 작성하는 일은 혼자 살 때와는 또 다른 모험이자 도전이다.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사소한 습관들을 알아가기도 한다. 때론 다투기도 TV를 보며 웃고 슬퍼하는 일들도 당연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둘이 되는 일이 그리 불편한 일은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주인공이다. 이런 과정들은 주인공에게 소소한 행복으로 자리 잡게 된다. 서로 부담스러워하지 않으면서 각자의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취향을 존중해 주는 일. 소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제일 편안한 집에서 제일 편안한 사람과 하루를 마무리하는 하루 중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데비의 결혼 생활이 이어진다.

 

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2. 감상평

 INFJ 작가 데비텅이 전하는 진솔한 카툰 에세이 '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이다. 혼자가 좋은 내향형 주인공 데비가 둘이 되어 살아갈 수 있을까? 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둘이 되어 좋은 순간들, 혼자 헤쳐나갔던 세상을 둘이서 함께 하며 느끼는 감정들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담았다. 

 

 이전 버전인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이 내향형 주인공의 학창시절과 사회생활을 주로 다루었다면 이번 편에서는 반려인 제이슨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결혼 생활이라는 또 다른 도전을 마주하며 혼자가 익숙했던 일상이 둘로 채워지는 경험을 한다. 일상을 공유하고 서로의 작은 습관을 알아가게 되는 시간, 같은 공간에서 각자만의 시간을 갖는 일상 등 서로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지내는 결혼 생활은 내향형인 데비에게 행복감을 준다. 

 

 '적막감이 어색하지 않을 수 있는 행복에 대하여' 

 

 출판사 서평 첫 줄에 적힌 글이다. 이 글이 이 책의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 같다. 내향형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행복하고 편안한 감정을 받을 수 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소소하고 평범하지만 때론 부럽기도 하다.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해 주며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는 이 둘의 거리를 상세하게 묘사했다. 

 

 소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이 카툰 에세이를 보면 추운 겨울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