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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온기를 전하는 한 컷, INFJ 작가 데비텅

작가 리뷰

by 온도(on-do) 2024. 2. 2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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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그 모든 걸 떠나 우리는 모두 특별한 존재입니다.

 

 

데비 텅 Debbie Tung

 

데비 텅 (Debbie Tung)

 

 

 작가 소개 및 배경

 작가 데비 텅은 영국 버밍엄에 거주하는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이다. 내향적인 성격에 책을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그림 그리는 것, 문구류, 차 등을 좋아한다. 작가는 패션 디자인을 전공했는데 대학원에서는 무려 컴퓨터 공학의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석사 학위를 기반으로 프로그래머로서의 일을 시작한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던 예술에 대한 생각이 계속 피어오르자 창작의 길로 진로를 바꾸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작게 시작한 블로그에 평소 본인의 일상 속 이야기, 소소한 경험들, 평범한 것들로부터 영감을 얻은 내용들을 한 컷 한 컷 채워나간다. 점점 콘텐츠가 쌓이기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그간 그려왔던 컷들을 모아 카툰 에세이 형태의 책을 발간하게 된다. 책을 출간한 그녀는 작가로서 폭넓게 활동하게 되고, 현재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등 4권의 자선적 카툰 에세이를 발표하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와 작품

 책에는 작가의 대학 시절부터 졸업, 결혼, 취직, 진로의 변경 등 작가 본인의 삶의 여정을 따뜻한 감성의 그림체로 그려냈다. 특히나 내향적인 작가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때문에 내향인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을 한 컷 한 컷 읽다 보면 독자들 역시 자신의 어린 시절 꿈을 돌이켜보고 내가 진정 원하는 삶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된다. 정말 원하는 인생을 산다는 것이 주는 행복과 감동을 느껴볼 수 있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응원하기도 한다. 

 

 또한 작가가 슬럼프에 빠졌던 시절을 담아 낸 작품도 있다. 우울감과 공황 증상을 겪으며 느꼈던 감정들이 고스란히 그림으로 전해진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이런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경험을 희망적인 문구들과 함께 담아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이 시간을 견디고, 버티고, 극복해 나간다. 그런 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작지만 큰 위로의 말들을 작가의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언제나 따뜻한 데비 텅만의 감성과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그림체로 독자를 만나고 있다.

 

대표작
  • 버거운 세상 속 부서진 나를 위한 책
  • 소란스러운 세상 속 혼자를 위한 책
  • 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대표작 만나보기

 

읽는 순간 마음이 따뜻해지는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모음

데비텅 작가 소개 영국의 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다. 패션 디자인을 전공하고 컴퓨터 공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다가 어린 시절 꿈꿨던 글을 쓰고 만화를 그리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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