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0. 책 정보1. 메시지 2. 역행자의 7단계 모델 3. 감상평 |
흙수저 출신에서 월 1억 이상의 자동화 수익을 실현한 라이프해커 자청(자수성가 청년)의 성공 스토리와 성공 공식을 담은 '역행자'. 보통의 사람들은 유전자에 따라, 본성이 이끄는 대로 흘러가며 사는 '순리자'의 삶을 살기 때문에 평범한 인생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이것을 거스르는 사람, 즉 역행자들은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다고 말한다.
게임에 공략집이 있듯이 인생에도 공략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자청은 이를 활용해 180도 달라진 인생을 살게 된다. 이 책은 자청의 성공 공식을 자세히 다루고 있기 때문에 독자는 이 공식 순서대로만 움직이면 된다. 이 공식이 바로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이다. 이 7단계 모델을 통해 유전자, 무의식, 자의식을 명령을 역행해야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자의식 해체하기
- 탐색하기: 나의 기분, 감정 등의 변화를 잘 관찰해서 어디에서 오는 감정인지를 파악한다.
- 인정하기: 파악한 뒤 객관적으로 감정 변화의 이유를 살펴보고, 자신의 현재와 비교하여 차이를 인정한다.
- 전환하기: 인정을 통해 열등감을 버리고, 불편한 감정으로 변화를 위한 액션플랜을 만든다
정체성 만드는 3가지
- 간접 최면: 경제적 자유를 원한다면 이에 해당하는 책 10권을 읽는다. 뇌는 현실과 책을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스스로도 할 수 있다는 생각, 즉 최면에 빠진다. 이런 느낌을 받음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바뀐다.
- 환경 설계: 태어날 때 부터 정해진 유전자는 바꿀 수 없다. 따라서 내가 바뀌려면 내 주변 환경의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성공을 위해 실행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의도적으로 세팅할 필요가 있다.
- 집단 무의식: 집단에 들어가면 그 집단의 분위기, 가치를 나도 모르게 중요시하게 된다. 내가 원하는 것을 행하는 집단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뇌 최적화 3단계
- 22전략: 2년간 2시간씩 '글쓰기'와 '독서'를 한다면 우리의 뇌는 엄청나게 발달할 수 있다.
- 오목이론: 단기적 성공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의 수를 두어야 한다. 이는 추후에 서로 엄청난 시너지를 가져온다.
- 뇌를 증폭시키기: 안 쓰던 뇌 자극하기/ 안 가본 길 걷기/ 충분한 수면/ 몽상 모드 등을 통해 계속 뇌를 자극한다.
역행자가 말하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 지식
- 기버이론: 1을 받으면 2를 주는 기버가 되자. 내가 얻은 이익의 10%는 보상에 사용한다.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좋은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
- 확률 게임: 역행자는 확률에 배팅한다. 확률이 50%가 넘는 곳에 반복적으로 배팅하면 성공한다.
- 타이탄의 도구: 한 우물만 파지 않고 여러가지 도구들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야 한다. 도구를 학습하고 도구를 활용하자.
- 메타인지: 주관적인 판단 대신 메타인지를 통해 성장점을 찾아내야 한다. 메타인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독서를 하고 이를 실행하자. 익히고 실행하고 실패를 겪고, 내 위치를 파악하고 인정하며 다시 재도전할 때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다.
돈 버는 기본 원리 2가지
- 상대를 편하게 해주기
-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테크트리
-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함락 시키는 방법: 지휘자가 되어 병사들을 많이 거늘여 경제적 자유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자.
- 5가지 공부법:
정체성 변화
20권 법칙(마케팅 서적 20권을 읽으면 온통 마케팅으로 보임)
유튜브 시청 (배움의 도구)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배운 부분을 복기하고 다시 공부함을써 내 것으로 만들기)
오프라인 학습 병행 (강의, 세미나 등 배움에 투자하기)
이처럼 디테일한 공식을 알려주는 책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엄청났다. 왜 오랜시간 베스트 셀러인지 알 것 같았다. 제일 중요한 점은 '나에게 적용하기'인 것 같다. 공식을 흘려보내지 않고 내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나에게 적용해볼 수 있는 예시와 힌트를 많이 던져 준다. 한 챕터 한 챕터를 읽을 때 마다 공식을 기반으로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러면 나의 목적과 방향성이 분명해지는 순간들을 느낄 수 있다.
무조건적인 노력을 하지만 뚜렷한 성과가 없거나 아리송하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엉뚱한 곳에 힘을 쏟아 지치지 않게 잡아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기 전과 후 마음의 변화가 참 크다. 순리자의 삶을 살 것인지 역행자의 삶을 살며 경제적 자유를 얻을 것인지는 선택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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